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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겪은’ 호날두, 리버풀전 결장... “힘들어할 가족 돌본다”

작성일: 2022.04.19 20:34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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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자식을 잃은 아픔을 겪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전에 나서지 않는다.

맨유는 오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맨유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전. 라이벌 리버풀과의 자존심 싸움에 4위 경쟁을 위해서도 승리가 필요하다.

승점 54점으로 5위에 자리한 맨유는 4위 토트넘 홋스퍼(57점)에 승점 3점 뒤져 있다. 승점을 꾸준히 쌓아야 마지막에 웃을 수 있기에 물러설 곳은 없다.

하지만 주포 호날두가 빠진다. 지난 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그는 비극을 겪었다.

이란성 쌍둥이 출산 중 아들을 잃은 것.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을 알렸고 축구계 안팎 모두가 애도하며 위로를 보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 자식을 떠나보낸 호날두가 리버풀전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구단을 통해 호날두의 결장 소식을 확인했다며 “가족은 모든 것보다 중요하다. 호날두는 아주 어려운 순간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살피고 있다”라며 구단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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