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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 예고’ 유벤투스 에이스, 0원에 인테르행도 고려한다

작성일: 2022.04.20 04:0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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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
▲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다. 그것도 이적료 없이.

파울로 디발라(28)와 유벤투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7년간의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

양측의 입장은 확연히 달랐다. 먼저 디발라는 재계약을 원했다. 지난 1월 우디네세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뒤 별다른 세리머니 없이 수뇌부가 위치한 관중석 방향을 응시했다.

무언의 시위였다. 당시 디발라는 친구를 찾고 있던 거라 해명하면서도 “난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가 없다. 감독과 구단의 선택에 달렸다”라며 지지부진한 상황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극적 타결은 없었다. 유벤투스는 두산 블라호비치(22)를 영입하며 새 프로젝트 실행에 나섰다.

결국 공식 결별 발표까지 이어졌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CEO는 “블라호비치가 오며 더는 디발라가 프로젝트 중심에 있지 않게 됐다. 아무도 그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지만, 경기 출전과 재정적인 면을 고려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디발라를 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이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해진 건 없다. 오히려 세리에A 내 타 팀 이적설까지 나왔다.

대상은 다름 아닌 맞수 인테르 밀란. 이탈리아의 ‘셈프레 인테르’는 ‘투토 메르카토’를 인용해 디발라의 인테르행 가능성을 전했다.

매체는 “많은 팀이 디발라를 주시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프리메라리가의 상위권 팀과 연결되고 있다. 세리에A에선 인테르가 가장 유력하다”라며 높은 관심을 전했다.

디발라의 인테르행이 성사되기 위해선 전제 조건도 있다. 바로 프리미어리그 팀의 제안이 탐탁지 않을 경우.

에이전트로 활약 중인 다리오 카노비는 “만약 디발라가 프리미어리그 팀에 좋은 제안을 받지 못할 경우 인테르로 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팀을 떠날 것이다”라며 연쇄 이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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