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완전 압도했다'…“리버풀, 맨유전 즐겼다” 英 BBC 극찬

작성일: 2022.04.20 07:2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멀티골로 경기를 지배한 모하메드 살라. ⓒ연합뉴스/EPA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멀티골로 경기를 지배한 모하메드 살라.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버풀이 더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4-0 완승했다.

이날 결과로 리버풀은 승점 76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탈환했다. 맨유는 승점 54에 머물며 4위권 추격에 실패했다.

홈팀 리버풀은 4-3-3을 꺼냈다. 루이스 디아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가 스리톱에 섰다.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중원에 포진했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조엘 마티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구성했다. 알리송 베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맨유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엘랑가가 전방에 섰다. 애런 완 비사카,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 디오고 달롯이 미드필더를 책임졌다. 빅토르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필 존스가 스리백에,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가 맡았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리버풀이 앞서나갔다. 디아스가 살라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리버풀의 깔끔한 전개가 눈부셨다. 몇 번의 패스로 상대 수비를 완전히 허물었다.

악재까지 겹쳤다. 포그바가 10분 부상으로 다리를 절뚝이며 경기장을 떠났다. 제시 린가드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경기가 기울기 시작했다. 24분 살라가 왼발 슈팅으로 팀 두 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마네의 절묘한 패스가 결정적이었다. 살라는 이 골로 리그 21득점째를 기록했다.

전반 종료 직전 영국 매체 'BBC'는 "리버풀은 맨유전을 완전히 즐기고 있다"라며 리버풀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 홈 팬들 앞에서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친 살라. ⓒ연합뉴스/AFP
▲ 홈 팬들 앞에서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친 살라. ⓒ연합뉴스/AFP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존스를 빼고 제이든 산초를 투입하며 포백으로 바꿨다.

하지만 세 번째 골의 주인공도 리버풀이었다. 이번에는 마네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23분 디아스의 패스를 감각적인 원터치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40분 살라의 멀티골로 골 잔치를 마무리했다. 일방적인 경기 끝에 리버풀이 안방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BBC'의 찬사는 경기 종료 후에도 이어졌다. 매체는 "후반 초반에는 살짝 느슨했지만, 금세 경기력을 되찾았다"라며 "리버풀이 지배한 경기였다. 더 많은 득점을 원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