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맨유는 관심 꺼두세요'…도르트문트, 벨링엄 몸값 1억 유로로 올린다

작성일: 2022.04.21 06:35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주드 벨링엄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연합뉴스/AFP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주드 벨링엄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연합뉴스/AFP
▲ 벨링엄은 옐링 홀란드(왼쪽부터)의 이적설에 연계해 관심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EPA
▲ 벨링엄은 옐링 홀란드(왼쪽부터)의 이적설에 연계해 관심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는 주포 옐링 홀란드를 지키기 어렵다 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거액에 홀란드 영입을 기정사실화, 속을 태우고 있다. 맨시티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도 여전히 홀란드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홀란드가 이동한다면 다른 선수들에게도 파장이 미칠 전망이다. 특히 주드 벨링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맨유와 첼시, 리버풀이 벨링엄을 주시하고 있다. 

과연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을 어떤 명분으로 지킬까.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을 지키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1억 유로(1천340억 원)까지 높이려 한다'라고 전했다. 

자금 확보 계획은 간단하다. 맨시티는 홀란드를 위해 8천만 유로(1천72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은 물론 주급으로 60만 유로(8억443만 원)에 5년 계약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0년 7월 버밍엄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 당시 3천만 유로(40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벨링엄의 몸값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함께 상승했다. 당시 맨유도 벨링엄에게 시선을 거두지 않았지만, 벨링엄의 의지가 강해 일단 지켜보는 입장이었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29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8경기 3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를 더하면 지난 시즌 40경기 2골 4도움이고 올 시즌은 36경기 6골 12도움으로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홀란드의 이적료 확보 후 벨링엄의 바이아웃 금액을 올려 관심을 차단하는 것이 도르트문트의 전략이다. 마르코 로제 감독은 벨링엄을 다음 시즌부터 중앙 공격수로 전진해 활용하는 것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도 벨링엄의 성장을 위해 그의 부모와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 바이아웃을 1억 유로로 높이고 다음 시즌까지만이라도 잔류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는 판단이다. 

승점 63점인 도르트문트는 1위 바이에른 뮌헨(72점)에 9점 차 2위라 우승 저지가 어렵다. 반대로 다음 시즌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레버쿠젠(52점)에는 11점 차이다.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UCL 진출권은 확정적이다. 5위 SC프라이부르크(51점)에는 12점 차이라 더 그렇다. 

UCL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더 해줘야 하는 벨링엄이다. 벨링엄은 2025년 여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했다. 과연 '쩐의 전쟁'에서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을 지킬 수 있을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