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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충격의 바르샤행 가능성…토트넘 복귀 배제

작성일: 2022.04.21 11:1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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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은 오는 6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벗을 전망이다.
▲ 가레스 베일은 오는 6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벗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을 선언한 가레스 베일(32)이 라이벌 FC바르셀로나로 갈 수 있다는 파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엘치링가토 TV 후안페 산츠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베일은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는 현재 몸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최대 라이벌로, 유니폼을 갈아입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산츠 기자는 "베일은 스페인 날씨와 골프를 사랑한다"며 "다음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남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단 레알 마드리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구단은 말할 수 없지만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물론 스페인을 떠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베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과 재계약을 포기했으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베일의 미래를 응원하는 발언으로 작별을 시사했다.

스페인 엘나시오날은 베일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후 런던 지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베일이 북런던으로 복귀를 고려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웨일스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시즌 종료 후 은퇴할 수 있다고 이브닝스탠다드는 주장하기도 했다.

웨일스는 오는 6월 스코틀랜드와 우크라이나전 승자와 월드컵 진출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치른다. 웨일스가 1958년을 끝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베일 역시 월드컵을 경험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베일이 스페인에 남고 싶어 한다는 산츠 기자의 정보 또한 웨일스의 월드컵 진출이 우선 조건이다.

또 다른 매체 스페인 스포르트는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베일의 측근과 접촉해 이적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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