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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억 수비수' 두고 토트넘·맨유 경쟁 붙었다…"수비 보강 원해"

작성일: 2022.04.21 15: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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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 토레스
▲ 파우 토레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25)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1일(한국 시간) "토레스는 토트넘행을 거절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다시 한번 영입을 노릴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여름 토트넘의 1순위 타깃은 토레스였다. 올여름 다시 위시 리스트에 올랐다. 토레스는 스페인에서 지난 몇 년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밑에서 새로운 수준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비야레알의 유로파리그 우승 당시에도 핵심적인 선수였다. 토트넘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톱 클럽이 영입에 열을 올릴 정도로 활약이 대단했다"라고 전했다.

토레스는 비야레알에서 태어나 비야레알 유스팀을 거쳐 아직까지 비얄레알에서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8-19시즌 비야레알에서 말라가로 임대됐다가 다시 고향 팀에 돌아왔다.

2019-20시즌 맹활약으로 스페인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왼발을 쓰는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선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는다.

토레스는 현대 축구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모두 갖춘 수비수다. 볼 소유 능력과 패스가 탁월해 후방 빌드업의 중추가 되는 자원이다. 발이 빨라 뒷공간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는 것도 강점이다.

토트넘은 토레스를 통해 수비수 보강에 나서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한 차례 거절한 바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레스는 지난여름 토트넘이 제시한 중요한 계약 제안을 거절했는데, 이는 인생의 클럽인 비야레알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라 라손'은 "토트넘은 토레스와 계약할 의사가 있다. 콘테 감독은 센터백을 데려오길 희망한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할 재능으로 점찍었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경쟁에 나서야 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는 새 감독 선임과 함께 수비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토레스 영입에 적극적인 이유다. 현재 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08억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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