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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 바꾼 회장, 메시도 복귀 안 한다... 내년도 PSG와 함께

작성일: 2022.04.21 19:1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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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리오넬 메시(34)가 다음 시즌에도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뤄진 메시의 이적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유소년 시절을 포함해 FC 바르셀로나에서만 20년 이상을 보냈지만, 그 끝은 허무했다.

쌓이고 쌓인 부채로 인한 재정난 속에서 메시와 함께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한 팀의 전설이자 상징과 초라한 결별을 했다.

프랑스로 떠난 메시는 쉽지 않은 첫 이적을 경험했다. 리그 21경기에 나서 13개의 도움을 올렸지만, 득점은 3골에 불과했다.

직전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30골 11도움을 기록했던 걸 고려하면 급격히 줄어든 화력이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메시의 모습 속에 PSG의 유럽 정상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과의 불화까지 겹쳤다.

이런 가운데 메시와의 재계약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지속해서 메시 복귀 이야기를 꺼냈다.

구단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차비 에르난데스(41)를 사령탑으로 맞이했고 베테랑 다니 알베스(38)와도 재결합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메시는 PSG에서 다시 도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영국 매체 ‘90min’은 20일(한국시간) 메시가 PSG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메시 복귀를 이야기했던 라포르타 회장은 계속 말을 바꿨다. 선수 역시 오는 여름 팀을 떠날 생각은 없다. 남은 계약 기간 1년을 채울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PSG의 목표 달성에 힘을 쏟겠다는 배경도 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을 때도 메시는 떠날 마음을 먹지 않았다. 그는 다음 시즌 PSG를 영광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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