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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더!’ 콘테의 핵심 미드필더, 토트넘과 동행 이어간다

작성일: 2022.04.21 21: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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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한 유망주 올리버 스킵.
▲ 토트넘 홋스퍼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한 유망주 올리버 스킵.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황태자의 손을 잡았다.

토트넘 공식 채널은 21일(한국시간) “올리버 스킵(21)이 토트넘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까지다”라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도 무려 토트넘과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스킵은 토트넘 9세 이하 팀을 시작으로 아카데미를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시즌 스킵은 잉글랜드 2부리그 격인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에 임대되어 주축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46번의 리그 경기 중 무려 45회를 뛰었다. 올해 토트넘에서 기량이 만개해 콘테 감독 체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찰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사타구니 부상 회복세가 더디다. 1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 합류한 로드리고 벤탄쿠르(24)가 스킵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 있다.

콘테 감독도 애제자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스킵의 복귀 일자는 미지수다. 의료진을 통해 들은 정보도 없다”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스킵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콘테 감독은 “의료진의 해명이 필요하다. 선수 몸 상태를 제대로 보고할 의무가 있지 않나. 나 또한 스킵의 상황을 제대로 알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스킵은 재계약 체결과 함께 본인의 현 상황을 전했다. 그는 “회복이 어려운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나 또한 경기에 나서지 못해 안타깝다”라며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다. 축구 선수라면 겪을 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본인을 믿어준 콘테 감독에게 감사함도 전했다. 스킵은 “콘테 감독 덕분에 많은 발전을 이뤘다”라며 “그는 항상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재계약 체결 이유도 밝혔다. 스킵은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게 되어 기쁘다. 토트넘의 지원에 매번 감사하다. 팀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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