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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서 낙제점…토트넘도 완강하다 “복귀? 우리가 거부”

작성일: 2022.04.21 21:4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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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기 은돔벨레. ⓒ연합뉴스/Reuters
▲ 탕기 은돔벨레.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도 탕기 은돔벨레(26)의 복귀를 반기지 않는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존 웬햄은 은돔벨레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은돔벨레는 시즌 초반부터 고전했다. 지난해 8월 줄곧 라인업에서 제외된 데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대부분의 시간 동안 벤치에 머물면서 전력 외로 전락했다.

올해 1월에는 방출 대상으로 꼽혔다. 애초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다.

새로운 팀에 합류해서는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2월 초 3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리를 잡아갔다. 이달 초에 열린 웨스트햄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후반 21분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패배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해냈다.

그러나 이내 프랑스 현지 매체는 등을 돌렸다. 은돔벨레는 15일 열린 웨스트햄과 2차전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의 0-3 패배를 지켜보기만 했다. 경기 후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그에게 10점 만점에 2점의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토트넘도 이러한 현지 평가를 인지하고 있다. 내부 인사인 웬햄은 “지난주 리옹이 웨스트햄전 패배로 인해 은돔벨레에게 실망했다. 그가 우리에게 돌아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토트넘 스쿼드 내 그의 자리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웬햄은 “그가 우리 클럽이나 선수단에 복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를 위해 다른 계획을 세웠으면 좋겠다”라며 “그는 우리 팀에 다시 돌아올 수 없다. 당장 다음 시즌에 그를 임대로 내보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은돔벨레는 이번 시즌 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경기에 출전해 1골과 1도움을 올렸다. 프랑스로 이적한 후 7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2도움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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