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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베일 영입 추진"

작성일: 2022.04.22 08:3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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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
▲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레스 베일(32,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을 다뤘다. 전 소속팀 토트넘도 빠지지 않았다.

MLS는 22일(한국시간) 이적 소식란을 통해 "DC유나이티드가 몇 달 동안 침묵 끝에 베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만료로 이적료 0원인데, 토트넘 홋스퍼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베일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계자로 평가됐다. 카림 벤제마, 호날두와 'BBC 트리오'로 유럽을 호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뒤에 레알 마드리드와 점점 멀어졌다. 잦은 부상에 컨디션 난조도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생활에 집중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축구보다 골프에 더 집중하는 모습으로 '주급 8억 먹튀'로 추락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은 올해 여름에 끝난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은퇴설도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역사상 첫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팀을 찾아야 한다.

MLS에 따르면, DC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제안했다. 2018년 에버턴에서 웨인 루니를 데려왔을 때보다 더 많은 돈을 주기로 결정했다. 당시에 루니는 연봉 1300만 달러(약 146억 원)를 받고 DC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MLS에 정통한 스티븐 고프는 "터무니없는 소식"이라며 반박했다. MLS 공식 페이지에서도 "DC 유나이티드는 루니가 떠난 뒤에 또 동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 에르난 로사다와 결별했다"고 짚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베일을 데려왔던 토트넘이 기회를 노리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기동력이 떨어진 베일에게 구미를 당길지 물음표다. 데얀 클루셉스키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했기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웨일스 팀 카디프 시티도 베일에게 관심이라고 알렸지만, 챔피언십(2부리그) 팀이 단기적이라도 베일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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