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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불만’ 랑닉, “데 헤아가 은케티아 때문에 공 안 보였다더라”

작성일: 2022.04.24 10: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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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 랑닉(맨유) 감독이 그라니트 자카(아스널)의 득점 장면에서 판정을 문제 삼았다.
▲ 랄프 랑닉(맨유) 감독이 그라니트 자카(아스널)의 득점 장면에서 판정을 문제 삼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4위 경쟁에서 밀려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1-3으로 졌다.

리그 2연패에 빠진 맨유(승점 54)는 4위 아스널(승점 60), 5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58)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고도 6위에 머물렀다.

사실상 4위 진입 탈락 선고였다. 함께 경쟁하던 아스널과 승점 6점짜리 승부를 펼쳤지만 무기력하게 패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실점하며 끌려갔고 페널티킥 기회마저 놓쳤다. 여러모로 맨유엔 어려운 경기였다.

경기 후 랑닉 감독은 구단을 통해 “경기력은 좋아졌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한 골 이상 넣을 기회를 충분히 만들었다. 페널티킥을 얻었고 골대를 2번 맞췄다. 몇 번의 VAR 판정도 있었다. 가볍게 말하자면 불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체적으로 크레이그 포슨 주심의 판정은 매끄럽지 못했다. 랑닉 감독 역시 이점을 짚었다.

그는 “전반전에 제이든 산초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핸드볼이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동일선상이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쐐기골이 된 그라니트 자카의 득점 과정에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에디 은케티아의 시야 방해가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랑닉 감독은 “아스널의 세 번째 골은 확실하게 오프사이드였다. 경기 후 다비드 데 헤아와 얘기했는데 은케티아 때문에 공을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심판진은 확인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그대로 인정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끝으로 랑닉 감독은 “안토니 엘랑가에게 팔짱을 끼는 장면도 있었다. 나에겐 의심스러웠지만, 앞의 세 장면은 분명했다”라면서 “VAR 존재 이유와 기대하는 건 이런 점이다. 상황을 확인하고 최소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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