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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EVIEW] 번리 강등권 탈출! 울버햄튼 1-0 격파…황희찬 풀타임 무득점

작성일: 2022.04.24 23: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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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튼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비드라.
▲ 울버햄튼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비드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갈 길 바쁜 울버햄튼이 강등권 번리에 덜미를 잡혔다.

울버햄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번리에 0-1로 졌다.

울버햄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0-1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졌고 승점 49점에 머물렀다. 중상위권 팀들과 승점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9위 뉴캐슬에 승점 6점 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다.

반면 번리는 승점 31점으로 17위 에버턴과 순위를 바꾸면서 강등권으로 벗어났다.

지난 16일 션 다이치 감독을 경질하고 3경기 연속 무패이자 사우샘프턴전 이후 2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잔류 희망을 키우고 있다.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향한 번리 선수들의 강한 의지에 도전했다. 번리 선수들은 특유의 거친 수비로 울버햄튼 공격을 묶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가운데 번리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6분 보우트 베흐호스트가 최전방에서 순식간에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했고, 마테이 비드라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번리는 선제골을 넣은 뒤 공격수 제이 로드리게스를 불러들이고 5-4-1 전형으로 굳히기에 나섰다.

울버햄튼은 공격에서 애를 먹었던 파비오 실바를 불러들이고 페드로 네토를 투입하면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번리의 수비벽을 끝내 뚫지 못했다.

황희찬은 2선에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번리 진영을 위협했지만 최전방 라울 히메네스와 파비우 실바와 이렇다 할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황희찬의 골은 지난 2월 25일 아스날을 상대로 기록했던 시즌 5호골 이후 멈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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