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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안타 금자탑' 카브레라…역대 최다 ML 이 주의 선수 선정

작성일: 2022.04.26 06:4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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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가 24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 홈경기에서 1회말 통산 3000안타를 때려낸 뒤 기뻐하고 있다.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가 24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 홈경기에서 1회말 통산 3000안타를 때려낸 뒤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3000안타 대기록을 달성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야수 미겔 카브레라가 메이저리그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후 최다 선정자가 됐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카브레라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시속 152㎞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개인 통산 3000안타를 기록한 카브레라는 26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한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타율 0.389(18타수 7안타)를 기록했지만, 역대 33번째로 3000안타 클럽에 가입했고, 3000안타-500홈런을 기록한 7번째 선수가 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했다.

특히 카브레라는 메이저리그가 지난 1973년(내셔널리그)과 1974년(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를 선정한 이후 최다(16회) 영예를 얻으며 역사에 다시 한 번 이름을 남겼다.

카브레라와 함께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타이 프랑스가 개인 첫 이 주의 선수로 꼽혔다. 지난주 타율 0.500(26타수 13안타) 3홈런 10타점 OPS 1.436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
▲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

내셔널리그에서는 MVP 시절 위엄을 되찾아가는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가 선정됐다. 지난주 타율 0.304(23타수 7안타) 3홈런 OPS 1.174로 개인 통산 3번째 이 주의 선수로 기록됐다. 특히 2020~2021시즌 2년간 부진을 뒤로하고 2019년 4월 이후 3년 만에 선정 영예를 얻으며 본격적인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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