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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 한화 강재민 보직은?…“일단 건강함이 최우선”[SPO 대전]

작성일: 2022.04.26 16:28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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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우완 사이드암 강재민. ⓒ스포티비뉴스DB
▲ 한화 우완 사이드암 강재민.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대전, 고봉준 기자] 우완 사이드암 필승조 강재민(25·한화 이글스)이 1군으로 돌아왔지만,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강재민의 올 시즌 첫 번째 1군 등판은 가능하다면 여유 있는 상황에서 만들어주고 싶다. 이후 조금씩 단계를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8경기에서 2승 1패 5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고 필승조로 자리매김한 강재민은 그러나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팔꿈치 염증이 생겨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한 달 가까운 시간을 2군에서 보냈다.

차근차근 재활을 거친 강재민은 19일 두산 베어스 그리고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2군 경기를 통해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고, 25일 이민우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됐다.

수베로 감독은 “강재민의 올 시즌 첫 번째 1군 등판은 가능하다면 여유 있는 상황에서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강재민은 지난해 한화 불펜에서 큰 축을 담당했던 선수다. 부상을 고려해 알맞은 상황에서 내보내려고 한다. 보직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건강함이 최우선이다”고 잘라 말했다.

강재민은 한화 마운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원이다. 마무리 바로 앞에서 리드를 지켜내는 필승조이기 때문이다. 실전 감각이 문제로 꼽히지만, 마운드 적응을 마치면 지난해와 같은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는 투수다.

특히 한화로선 천군만마와도 같은 지원군이다. 클로저 정우람과 외국인투수 닉 킹험과 라이언 카펜터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 강재민의 중요도는 더욱 커졌다.

한편 이날 한화는 키움 우완투수 안우진을 맞아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마이크 터크먼(중견수)-노시환(3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지명타자)-노수광(좌익수)-박정현(1루수)-임종찬(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드는 박윤철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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