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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키움 홍원기 감독, 한화전 자동퇴장…비디오판독 결과 놓고 항의

작성일: 2022.04.26 20:38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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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홍원기 감독(왼쪽). ⓒ곽혜미 기자
▲ 키움 홍원기 감독(왼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봉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비디오판독 결과를 놓고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홍 감독은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퇴장 명령을 받았다. 사유는 비디오판독 결과 항의였다.

시점은 한화의 6회말 공격이었다. 0-2로 뒤진 2사 2·3루에서 노시환이 상대 선발투수 안우진으로부터 우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때렸다. 2루 주자 정은원이 먼저 홈을 밟고, 뒤이어 1루 주자 마이크 터크먼이 홈으로 향하던 찰나. 키움의 수비진도 빠른 중계 플레이로 터크먼을 막아섰다.

일단 주심의 판정은 세이프였다. 태그가 되지 않고 터크먼이 홈으로 먼저 들어왔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키움은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1분간 진행된 비디오판독.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그러자 키움 홍원기 감독이 덕아웃 밖으로 나와 홈으로 향했다. 이어 비디오판독 결과를 놓고 주심과 대화를 나눴다.

이는 감독의 자동퇴장 사유였다. KBO는 비디오판독이 끝난 뒤 감독이 항의하거나 이와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면 심판진이 자동퇴장을 명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홍 감독 역시 주심의 퇴장 제스처가 나온 뒤 덕아웃 뒤편으로 물러났다. 이는 올 시즌 KBO리그 사령탑 중 첫 번째 퇴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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