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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대구] 홍창기 DH로, 류지현 감독 "체력 관리 차원, 어제 위험할 뻔"

작성일: 2022.04.27 17: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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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기 ⓒ곽혜미 기자
▲ 홍창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LG 홍창기가 27일 대구 삼성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17일 대전 한화전 이후 8경기 만에 다시 지명타자 출전. 류지현 감독은 26일 경기에서 생긴 사고 때문은 아니라고 했다. 홍창기는 26일 경기에서 수비를 하다 1루쪽 불펜 출입구에서 넘어지는 위험한 순간을 겪었다. 

#27일 대구 삼성전 선발 라인업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홍창기(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리오 루이즈(3루수)-서건창(2루수) 

- 이민호는 22일 퓨처스리그 2이닝 동안 5탈삼진이었다.
"오늘(27일) 던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투구 수를 조절했다. 27일 등판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에서 컨디션을 확인하기 위한 투구였다."

- 홍창기는 체력 관리 차원 지명타자인지.
"오늘은 문이 닫혀있는지 모르겠다. 위험할 뻔했더라. 심판들 제스처가 커서 큰일이 난 줄 알았다. 공간이 좁아서 머리를 다칠 뻔했는데 다행히 별 일 없었다."

- 구자욱 3루타는 라이트에 들어간 타구였나.
"라이트에 들어간 것 같다. 걸리는 각도가 있다. 가서 잡을 수 있는 타구였는데 라이트에 걸리면서 자세가 숙여졌다."

- 채은성 1루 수비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크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문제 없이 잘 하고 있다. 실수도 나올 수 있다. 실수는 어디서라도 나올 수 있다. 그 실수를 '채은성이라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 후반에 우익수로 교체하는 것은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벤치의 선택이다."

- 송은범이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왔다.
"4월 중순에 송은범 차우찬 이천웅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송은범이 생각보다 빨리 준비를 마쳤다는 보고를 받았다.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천웅은 아직 컨디션이 왔다갔다 해서 경기에는 못 나가고 있다."  

- 정우영의 등판 시기는
"상대 라인업을 보면서 불펜 운영을 먼저 구상한다. 상대전적도 보고, 좌우 타순 배치도 본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는 누가 막을지를 어느정도 그려놓고 경기에 들어간다. 정우영이 먼저 나가야 하는 경기라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선수들도 어느정도 알고 있다. 작년부터 불펜투수들과 코치들의 소통이 잘 된다. 각자 시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교체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어제는 이정용이 6회를 막아주면 왼손타자들을 왼손투수가 상대하는 계획이었는데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정우영의 등판 시점을 8회로 못박아둔 것은 아니다. 중요한 승부처라면 이닝에 상관 없이 들어갈 수 있다."

- 플럿코는 잘 던지다가 흔들렸다.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해보면 80구 이후 직구 구속이 시속 3㎞ 정도 떨어진다. 그때 정타를 맞을 때가 많다. 배터리가 경기를 준비할 때 그런 점을 감안해야 하지 않나 하는 얘기를 오늘 미팅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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