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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이민호 첫 승 축하, 무4사구 승리 의미있다"

작성일: 2022.04.27 21: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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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곽혜미 기자
▲ LG 류지현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2-0 리드를 이민호와 정우영이 지켰고, 8회 상대 수비가 흔들린 틈에 5점을 몰아쳤다. LG는 26일 삼성에 당한 4점 차 역전패를 설욕했다. 

선발 이민호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투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앞서 3경기에서 한 번도 4이닝 이상 던진 적이 없었던 이민호는 1군 복귀전에서 5⅔이닝 5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 1사 1, 2루에서 오재일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순간이 결정적이었다. 

두 번째 투수 정우영은 땅볼 유도 능력을 앞세워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태군과 이재현을 삼진 처리하고, 강민호와 김상수는 땅볼로 잡았다. 

공격에서는 1회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가 결승타로 이어졌다. 박해민이 볼넷, 문성주가 2루타로 출루한 뒤 홍창기가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LG는 2-0으로 앞서던 8회 대거 5점을 뽑아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삼성은 실책과 폭투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이민호의 첫 승을 축하한다. 무4사구 선발승에 큰 의미가 있다. 다음 경기도 기대가 된다. 아울러 유강남의 투수 리드도 좋았다. 공격에서는 전반적으로 타순의 흐름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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