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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게임노트] 우익수 얼린 김현수 결승포…LG, 삼성에 위닝 시리즈

작성일: 2022.04.28 21: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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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현수 ⓒ 스포티비뉴스 DB
▲ LG 김현수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LG가 9회 터진 김현수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잡았다. 

LG 트윈스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8회까지 4-4로 맞선 접전에서 9회 김현수가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렸다. 14승 9패, 승률은 다시 6할대(0.609)로 올라왔다. 

LG는 이번 시리즈에서 3경기 모두 1회 선취점을 뽑았다. 27일 경기 1회에는 문성주가 좌익수 호세 피렐라의 다이빙캐치 실패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3번타자 홍창기가 중전 적시타로 이 기회를 살렸다. 홍창기는 이틀 연속 1회 적시타를 기록했다. 

LG는 1-1로 맞선 2회 오지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지환은 삼성 백정현의 슬라이더를 밀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2-1로 앞선 5회에는 2사 2, 3루에서 상대 폭투로 추가점을 냈다. 

LG 선발 켈리는 1회 2사 2루에서 오재일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을 뿐 2회부터는 실점 없이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1회 실점도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가 들어온 비자책점. 그러나 6회 안타 4개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켈리의 최종 성적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 2자책점. 지난 2020년 5월 16일 잠실 키움전에서 시작한 연속 경기 5이닝 투구는 61경기로 늘었다.

경기는 불펜 싸움에서 갈렸다. LG는 7회초 채은성이 우규민을 상대로 2사 후 적시타를 치며 한 걸음 앞섰다. 그러나 7회말 이정용(⅔이닝 1실점)이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진해수(⅔이닝)와 정우영(⅔이닝)이 8회까지 4-4 동점을 유지했다. 

LG는 9회 결승점을 뽑았다. 1사 2루에서 김현수가 삼성 이승현의 몰린 직구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타구가 날아가는 순간 우익수 구자욱이 멈춰섰다. 그만큼 강한 타구였다. LG는 고우석을 앞세워 2점 리드를 지키고 시리즈를 우세로 마쳤다. 고우석은 시즌 7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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