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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속 자리 지킨 원정 팬…류지현 감독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성일: 2022.04.28 23: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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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9회 김현수의 2점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불펜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LG는 4-3으로 앞선 7회 이정용 투입으로 굳히기를 시도했으나 결국은 동점이 됐다. 그러나 진해수(⅔이닝)와 정우영(⅔이닝)은 무실점으로 4-4 동점을 유지했다. 

이 균형을 김현수가 깼다. 김현수는 9회초 1사 2루에서 삼성의 '차세대 돌부처' 왼손투수 이승현의 실투성 직구를 제대로 공략했다. 타구는 우익수 구자욱이 멈춰버릴 만큼 확실한 홈런이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선발 켈리가 6이닝을 책임져 주며 잘 던져뒀다. 이어 나온 이정용 진해수 정우영, 마무리 고우석까지 자기 몫을 해주며 잘 막았다"고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투수들을 칭찬했다. 

또 "공격에서는 9회 선두타자 문성주가 찬스를 잘 만들었고 김현수의 결승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대구 원정까지 찾아온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남겼다. 류지현 감독은 "바람부는 정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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