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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광주] 만루에 번번이 막히는 KIA…"병살타 쳐도 되니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작성일: 2022.04.29 16:2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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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 감독 ⓒ곽혜미 기자
▲ 김종국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병살타 쳐도 되니,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28일 kt 위즈와 경기를 돌아봤다.

KIA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접전을 벌였다. 3-4로 한 점 뒤진 8회초 만루 기회를 잡으며 kt를 몰아쳤다. 1사에 김선빈 좌전 안타, 나성범 우전 안타, 최형우 볼넷이 나왔다. 1사 만루 황대인이 1루수 인필드플라이로 아웃됐고, 김석환이 삼진으로 잡혀 이닝이 끝났다. 위기를 넘긴 kt가 8회 1점을 더 추가하며 KIA에 패배를 아겼다. KIA는 kt와 3연전 동안 만루에서 4타석 3타수 무안타 1사구 1타점으로 적시타를 치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은 "만루 상황일 수록 대범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못 치더라도 적극적으로 공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자신 있게 스윙하다가 치지 못하는 게 낫다. 병살타를 쳐도 된다. 삼진을 먹어도 된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내복사근 부상을 털고 kt와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선발투수 임기영 투구에는 만족했다. 김 감독은 "준비를 잘했던 것 같다. 실투 2개가 홈런이 됐다. 황재균과 장성우가 타격을 잘했다. 3실점 했지만, 그 외에는 너무너무 잘 던졌다. 5이닝을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잘 던졌다. 지속적으로 잘 던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IA는 이날 삼성 오른손 투수 황동재를 상대한다. KIA 타순은 류지혁(3루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박동원(포수)-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또(중견수)-김석환(좌익수)-김도영(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이의리다.

이날 KIA는 구원투수 유승철을 말소하고 최지민을 등록했다. KIA 관계자는 "제대 후 타이트한 경기에 많이 나서지 않다가, 최근에 힘든 경기를 많이 했다. 부상은 없다. 휴식 차원에서 열흘 말소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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