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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광주] 부활 신호탄 쏜 백정현…허삼영 감독 "지난해와 비교하면 아직 실투 많아"

작성일: 2022.04.29 17:1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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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현 ⓒ곽혜미 기자
▲ 백정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아직 스트라이크존 양 코너를 사용하는 커맨드가 부족하다. 실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28일 선발 등판했던 백정현 경기를 돌아봤다.

백정현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피홈런)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삼성은 4-6으로 졌지만, 백정현에게 패전 책임은 없었다.

백정현은 앞선 3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하지 못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6⅔이닝 4실점, SSG 랜더스를 상대로 5이닝 5실점, 22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LG전에서 부활 신호탄을 쐈다.

허 감독은 "이전 경기보다 공 높이나 움직임이 좋아졌다. 구속도 상승했다. 향후 선발 등판에서도 좋은 투구로 연결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삼성 마운드를 이끌었을 때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지난해와 비교를 부탁하자 허 감독은 "아직 스트라이크존 양 코너를 사용하는 커맨드가 부족하다. 실투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보완점이 있다고 짚었다.

삼성은 이날 왼손 선발투수 이의리를 상대한다. 삼성 타순은 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지명타자)-김태군(포수)-이원석(3루수)-김성윤(중견수)-이재현(유격수)-김지찬(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황동재다.

허 감독은 "구자욱은 팀에서 가장 콘택트 능력이 있다. 기동력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타자다. 어차피 구자욱 오재일 피렐라가 쳐야 이긴다. 좋은 선수들 앞에 전진 배치해서 선택과 집중을 할 생각이다. 타순 연결을 생각해 김지찬을 9번으로 냈다. 돌다보면 김지찬 다음 구자욱 다음 피렐라가 나와 김지찬 1번, 구자욱 2번, 피렐라 3번 효과가 날 것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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