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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전력 누수?… 홍원기 감독 "올해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작성일: 2022.05.01 12:02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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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지난해와 전력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 특성상 좋은 선수들이 나와 누군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개막 후 한 달을 돌아봤다.

키움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9위(4승3무9패)를 기록했고, 시즌 초반 연패에 빠지며 7위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그러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이날 경기 전까지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3위(14승11패)로 반등에 성공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이 입대와 FA 이적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대체자를 찾아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해와 전력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조상우라는 강력한 세이브 투수가 빠졌고, 박병호라는 거포가 없지만, 우리 팀 특성상 좋은 선수들이 나와 누군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 그러므로 다른 팀들이 강해졌다는 생각보다는 우리의 유출이 크지 않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전력 약화가 크지 않았고,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으므로 올해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포스트 시즌이나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조상우의 공백은 김태훈이 버텨줬지만, 거포 박병호의 빈자리는 물음표가 따른다. 홍 감독은 “상하위 타선 가릴 것 없이 모두 자기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위 타선에서는 김주형과 박찬혁이라는 신인 선수가 숫자로 나타나는 것은 높지 않지만, 선수들이 분위기를 올리는 것에 있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키움은 이날 에이스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우며 kt전 위닝시리즈에 나선다. 선발 명단은 지난 경기와 같은 이용규(좌익수)-박찬혁(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전병우(1루수)-김주형(유격수)-이지영(포수)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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