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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엘넥라시코', 고척돔 첫 만원 관중 모을까

작성일: 2016.04.22 05:5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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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넥라시코'가 고척돔의 첫 만원 관중 경기를 만들 수 있을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올 시즌 첫 '엘넥라시코'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두 팀은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을 치렀고 야구 팬들은 두 팀의 경기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두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FC의 더비 경기인 '엘클라시코'에 빗대어 '엘넥라시코'라고 이름을 붙였다. 2010년에는 넥센이 LG와 상대 전적 9승 10패로 열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1년부터는 매 시즌 넥센이 상대 전적(2011년부터 넥센이 55승 31패)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고척돔에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주중 3연전까지 모두 6경기가 열렸다. 앞선 고척돔 경기에서 평균 관중 수는 8,352명이었다. 고척돔 만원 관중이 17,000명에 약 50%였다. 22일부터 열리는 '엘넥라시코' 주말 3연전에서 돔 구장에서 처음으로 만원 관중이 모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까지 LG는 8승 7패 승률 0.533으로 1위 두산에 3경기 차로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넥센은 8승 1무 8패 승률 0.500로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와 공동 5위다.

LG는 22일 넥센을 상대로 스캇 코프랜드를 마운드에 세운다. 코프랜드의 KBO 리그 첫 등판이다. LG 양상문 감독은 "고척돔에 처음 방문하는 경기라 뜬공 처리에 대한 적응이 필요할 것 같아서 첫 경기에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난 코프랜드를 넣었다"고 했다.

넥센은 박주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LG를 맞는다. 박주현은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3⅔이닝 19피안타(3피홈런) 3볼넷 10탈삼진 9실점을 기록했다. 등판한 세 경기 가운데 박주현은 첫 선발 등판인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으로 유일하게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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