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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G 8홈런 22타점' 하퍼, "타석에서 인내한다"

작성일: 2016.04.22 07:1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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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스 하퍼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브라이스 하퍼(24, 워싱턴 내셔널스)의 폭주는 계속됐다.

하퍼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퍼는 시즌 8호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기록은 15경기 타율 0.321 OPS 1.255 8홈런 22타점이다. 워싱턴은 1-5로 졌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톰 쾰러를 만나 한 방을 날렸다. 하퍼는 1회 2사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하퍼는 쾰러와 통산 맞대결에서 28타수 9안타를 기록했는데, 홈런이 6개였고 타점은 11개를 올렸다. MLB.com은 '하퍼가 가장 많은 홈런을 뺏은 투수는 쾰러'라고 알렸다. 

시즌 초반부터 폭주하고 있다. 하퍼는 올 시즌 홈런 8개를 터뜨렸는데, 최근 8경기에서 6개를 때렸다. 아울러 22일 마이애미전이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애틀랜타(3개)와 LA 에인절스(6홈런), 피츠버그(7개)의 팀 홈런보다 하퍼 홀로 때린 홈런이 더 많다. 

하퍼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타석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투수가 던진 공을 때로는 맞추고 때로는 놓친다. 그래서 조금 더 타석에서 인내하고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8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에 다가섰다. 하퍼는 지난 15일 치른 애틀랜타전부터 꾸준히 타점을 기록했다. 23일 경기에서도 타점을 올리면 라이언 짐머맨이 2012년에 세운 9경기 연속 타점 구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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