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패배 뒤로하고 공식 활동 재개…UFC 은퇴 여부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5, 코리안좀비MMA)이 팀의 리더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주말, 소속 선수들의 코너맨(세컨드)으로 활약했다.
정찬성은 지난달 10일 UFC 273 페더급 타이틀전 패배를 뒤로하고, 29일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AFC(엔젤스파이팅) 19에서 공들여 키우고 있는 소속 선수 박재현과 함께했다.
얼굴 상처가 말끔하게 가신 정찬성은 코너에 자리를 잡고 목소리를 높여 박재현을 코치했다. 1라운드 박재현이 상대 박승현에게 카운터펀치를 맞히고 다운을 얻어 낸 뒤에 "서두르지 마"라고 외쳤고, 3라운드 막판 박재현이 톱포지션을 차지해 승기를 굳히자 "여기서 피니시 노려 보자"고 주문했다.
박재현이 3라운드 종료 3-0 판정으로 이기고 AFC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가 되자, 정찬성은 대견한 듯 박재현을 바라보며 웃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재현은 AFC에서 정상까지 노린다. 2019년부터 AFC에서만 쭉 활동하면서 전적 5승 1패를 쌓고 있다.
정찬성은 다음날인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브레이브CF(Brave CF) 58에선 장윤성의 코너맨으로 등장했다.
장윤성은 올해 프로로 데뷔해 1승을 기록한 신인. 이날 2승 무패의 왼손잡이 악셀 솔라(프랑스)의 타격에 반격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망설이자, 정찬성은 "이대로 끝낼 거야?"라며 적극적인 공격을 지시했다.
그러나 장윤성은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다. 정찬성은 판정패하고 값진 교훈을 얻은 제자를 다독이고 위로했다.
정찬성은 계속해서 제자들의 일정을 함께한다. 홍준영, 최승국 등 소속 선수들의 '로드 투 UFC(ROAD TO UFC)' 6월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정찬성은 TV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다. 오는 4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오는 8일 저녁 6시 30분 SBS에서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선 추성훈, 김동현과 안방극장을 찾는다.
정찬성은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TKO로 패배한 직후 인터뷰에서 은퇴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방송에서 선수 활동 계획을 풀어 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