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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승' 허삼영 감독의 칭찬…"고참들이 끈질기게 승부해줬다"

작성일: 2022.05.04 22:5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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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삼영 감독 ⓒ곽혜미 기자
▲ 허삼영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김민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전날 대역전패의 아픔을 대역전승으로 치유했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시즌 5차전에서 11-5로 역전승했다. 삼성은 3일 경기에서 4-1로 이기다 8회초 대거 7실점하며 6-10으로 역전패했는데, 이날은 삼성이 2-5로 끌려가다 8회말 대거 9점을 뽑으면서 뒤집었다. 7위 삼성은 시즌 성적 12승16패를 기록했고, 10위 NC는 9승19패에 그쳤다. 

타선이 장단 16안타로 몰아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강민호가 5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7번타자 우익수로 나선 김헌곤이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3번타자 이원석과 4번타자 오재일도 2타점씩 책임졌다. 

선발투수 백정현은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후 이승현(1이닝)-이재익(1이닝 1실점)-홍정우(1이닝)가 이어 던지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주며 역전을 끌어낸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김헌곤,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등 고참 선수들이 타석에서 끈질기게 승부하면서 어제(3일) 패배로 침체될 수 있는 팀 분위기를 전환시켜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처음 정식 선수로 등록돼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내야수 김동진과 관련해서는 "오늘(4일) 마산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고 올라왔는데도 좋은 타격과 수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의 반전 포인트를 만들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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