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파크맨, 어린이날 굴욕 교체…1~8번타자 아웃카운트 0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야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로선 믿고 싶지 않은 1회말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투수 글렌 스파크맨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가는 굴욕을 맛봤다.
스파크맨은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0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사구 6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부터 8번타자를 상대할 때까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했고, 결국 0-5로 뒤진 무사 만루에서 서준원과 교체됐다.
힘든 하루였다. 1회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좌전 2루타를 맞은 스파크맨은 김민혁에게 1루수 방면 번트안타를 허용한 뒤 황재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무사 만루로 몰린 스파크맨은 결국 후속타자 박병호에게 선제 만루홈런을 맞았다. 시속 138㎞짜리 슬라이더가 통타당해 우측 담장 밖으로 날아갔다.
위기는 계속됐다. 다시 장성우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준 스파크맨은 오윤석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무사 1·3루로 몰렸고, 배정대에게 볼넷, 김병희에게 몸 맞는 볼을 허용해 1점을 추가로 내줬다.
결국 롯데 벤치의 인내는 여기까지였다. 스파크맨을 내리고 서준원을 올렸다.
급하게 올라온 서준원은 심우준을 3루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했지만, 조용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스파크맨의 실점을 6점으로 늘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