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 가이즈'. 제공|유니버설픽쳐스
▲ '배드 가이즈'. 제공|유니버설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드 가이즈'가 어린이날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6일 유니버설픽쳐스에 따르면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배드 가이즈'가 어린이날 일일 관객수 11만5428명(누적 관객 14만6006명)을 동원하며 최근 5년간 어린이날, 애니메이션 장르 중 일일 최다 관객수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배드 가이즈'는 2017년 드림웍스 '보스 베이비' 이후 최근 5년간 어린이날 상영 애니메이션 중,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2021)의 10만2983명 및 '명탐정 피카츄'(2019)의 6만3364명을 훌쩍 뛰어넘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더불어 영화 '배드 가이즈'는 '트롤: 월드 투어'(2019),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에 이어 3년 연속 드림웍스=어린이날 흥행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동안 극장에 발걸음이 뜸했던 가족 및 어린이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았다는 점에서 '배드 가이즈'의 관객몰이에 더 관심이 쓸린다.

6일 대한민국 초, 중, 고교가 대부분 자율 휴업일로 지정, 어린이날의 흥행 열기를 이번 주 내내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간만에 극장가에 연휴 다운 분위기로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 '배드 가이즈'가 흥행 다크호스가 될지 주목된다.

영화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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