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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비판에도…성골 유스 “맨유 안 떠나”

작성일: 2022.05.06 16:2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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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연합뉴스/EPA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음은 확고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6일(한국시간)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캐치 오프사이드’ 칼럼을 인용해 ‘래시포드는 오는 여름 맨유에 잔류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뒀다’라고 보도했다.

한때 맨유 미래로 불렸던 유망주의 수난이다. 래시포드는 맨유 아카데미를 거쳐 10대에 1군 데뷔전을 치른 신성이었다. 첫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부진으로 레전드들의 비판을 받고 있었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이 치명적이었다. 래시포드는 1차전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존재감 없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후반 중반 대신 투입 된 안토니 엘랑가(19)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비교 대상이 됐다. 당시 래시포드는 고개를 떨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당시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는 “래시포드는 무리한 패스와 돌파를 남발한다”라며 래시포드의 경기력을 꼬집었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래시포드를 맨유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부진은 계속 이어졌다. 심지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부름도 받지 못했다. 이에 잉글랜드 전 국가대표 출신 폴 파커는 “맨유는 래시포드를 싼값에라도 방출해야 한다. 그의 경기력은 맨유에 걸맞지 못하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적설도 불거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파리 생제르망은 킬리안 음바페(23)의 이탈을 대비해 래시포드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익스프레스’는 “래시포드는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24) 트레이드 계약에 포함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주변 잡음에도 래시포드의 마음은 확고하다. 로마노 기자는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지도 아래 부활을 꿈꾼다. 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최종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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