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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부상, 4년 만에 처음"…황재균 출전 어렵다

작성일: 2022.05.07 15:5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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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황재균 ⓒ 곽혜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이번 주까지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3루수 황재균(35)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황재균은 6일 잠실 두산전에 나섰다가 6회말 선두타자 안권수의 타구에 왼손을 맞았다. 한동안 고통스러워한 황재균은 대수비 오윤석과 교체됐고, 병원 검진 결과 골절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부기는 가라앉았다. 부러진 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이번 주까지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이 돌아올 때까지 3루수는 신본기가 맡는다. 이 감독은 "신본기가 일단 수비는 다 되는 선수니까. (신)본기가 수비 쪽으로 먼저 나가야 할 것 같다. 초반에 수비로 가다가 공격이 필요하면 대타를 쓰고, 이기고 있으면 수비 쪽으로 계속 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황재균이 맡았던 3번 타순은 오윤석이 대신다. kt는 이날 조용호(좌익수)-김민혁(지명타자)-오윤석(2루수)-박병호(1루수)-배정대(중견수)-김준태(포수)-신본기(3루수)-홍현빈(우익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다. 

kt는 황재균에 앞서 강백호와 헨리 라모스가 나란히 발가락 골절로 이탈해 중심 타선 운영에 어려움을 겪오 있었다. 황재균까지 빠지면서 4번타자 박병호의 몫이 조금 더 커진 상황이다. 

이 감독은 "4년 만에 부상자가 이렇게 줄줄이 나온 건 처음이다. 어떻게 보면 지금 4~5포지션에서 백업 선수들이 주전으로 경기하고 있다. 그 선수들이 중요할 때 해주고, 자기 몫들을 해줘서 다행이다. 그 선수들도 성장했으면 한다. 그 선수들이 조금 더 좋아지면, 주전들이 돌아왔을 때 백업이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쪽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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