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게임노트] '압도적' 김광현 ERA 0.47 5승…SSG, 실책남발 키움에 6-2 완승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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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SSG가 특급 에이스 김광현의 무패 행진을 앞세워 키움을 완파했다.
SSG 랜더스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7일 3-0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주말 3연전을 2승 1패 우세로 마쳤다. 더불어 시즌 23승 1무 8패로 승률을 0.742까지 올렸다. 5월 승률도 5할 이상(4승 3패 0.571)이다.
선발 김광현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공격에서는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잘 살렸다. 3회초 무사 2루에서 투수 실책이 SSG의 선취점으로 이어졌다. 5회초에는 유격수, 투수 실책으로 추가점을 얻었다.
김광현은 1회와 2회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고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1사 후 박찬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정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 3루에 몰렸지만 야시엘 푸이그와 김혜성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역시 실점하지 않았다.
SSG는 3회 오태곤의 2루타로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최지훈의 희생번트 때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가 실책을 저지르면서 오태곤이 3루를 지나 홈까지 들어왔다. 최지훈은 추신수의 적시타에 득점했다.
5회에도 키움의 실책이 SSG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1사 후 오태곤이 유격수 실책으로 1루에 안착했다. 이어 최지훈의 투수 땅볼 실책 출루에 오태곤이 득점을 추가해 점수 3-0이 됐다. SSG는 6회 최정의 희생플라이, 케빈 크론의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김광현은 6회까지 84구를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든든한 득점 지원 속에 시즌 5승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0.56에서 0.47로 더 내려갔다. 7회 조요한이, 8회 서진용이 구원 등판했다. 9회에는 박민호(⅔이닝 2실점)에 이어 만루에서 김택형까지 등판한 끝에 리드를 지켰다.
올 시즌 1경기 최다 실책을 쏟아낸 키움은 공격에서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1회 1사 2, 3루에서 푸이그와 김혜성이 해결하지 못하면서 무득점 이닝이 길어졌다. 6일 SSG전 8회부터 8일 8회까지 18이닝 동안 점수를 뽑지 못했다. 9회 김혜성의 솔로 홈런과 김재현의 적시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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