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고척] 믿음의 야구?…김태형 감독 "이겨낼 수 있는지 지켜봤던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믿음보다는 이겨낼지, 못 이겨낼지 지켜봤던 것이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 선발 투수 이영하의 투구를 돌아봤다.
이영하는 10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6회까지 공 78개를 던져 효율적으로 키움을 막아냈다.
그러나 7회 한 차례 위기도 있었다. 선두타자 이정후와 김혜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가 됐다. 이후 중심 타선으로 흐름이 이어졌지만, 이영하는 흔들리지 않았다. 송성문과 박찬혁을 상대로 아웃 카운트 2개를 올렸다.
이후 이지영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대타 이주형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날 등판을 끝냈다. 두산은 이영하의 승리 요건을 끝까지 지켰고, 이영하는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김 감독은 “믿음보다는 이겨낼지, 못 이겨낼지 지켜봤던 것이다. 이영하의 공이 좋다. 흔들린다면 한 번에 흔들릴 수 있어 지켜봤다. 결국 잘 이겨냈다”고 얘기했다.
두산은 지난 경기 기분 좋은 대승에도 웃을 수 없었다. 마무리 투수 김강률이 오른쪽 어깨가 불편해 보호차원으로 엔트리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마무리는 홍건희가 맡아야 한다. 홍건희의 앞에 등판할 선수들은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지난 경기와 같은 라인업으로 키움을 상대한다. 안권수(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신성현(좌익수)-안재석(유격수)-정수빈(중견수)이 선발 명단으로 나서고, 최승용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