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나 혼자 산다'
▲ 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이주승이 취권 맞대련을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제1회 주도인 클럽 2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이주승은 제1회 주도인(주승+무도인) 클럽을 개최해 환장의 팀워크를 이끌며 역대급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이 가운데, 이주승만 믿고 따르며 ‘단결’을 외치던 회원들은 온데간데 없고 불신으로 가득 찬 분위기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운동을 거부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생떼'에도 동요하지 않던 이주승의 최대 위기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눈물이 왜 고이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장우는 급기야 이주승과 구성환에게 반기를 든다. 이장우가 “두 분은 다 배우가 체질이다. 트레이너가 쉽지 않다”며 진로 지도에 나선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주도인 클럽의 주최자 기안84마저 “신뢰가 깨지더라”며 급격히 변심했다고 전해진다.

이날 주도인 클럽의 커리큘럼은 쉴 틈 없이 빽빽한 것은 물론, 지난주는 몸풀기로 보일 만큼 격렬했다는 후문. 정작 첫 발을 내디딘 회원들은 가뿐해 보이고, 숙련된 이주승만 상태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이주승은 숨겨왔던 필살기 '취권'으로 회원들의 요동치는 마음 잡기에 도전한다. “소림사에서 9년 동안 취권을 배운 분에게 배웠다”, “양손에 술잔이 두 개.. 나는 취했다”며 순식간에 몰입, 음료가 가득 든 컵을 들고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고급 스킬을 보여준다.

이주승의 선택을 받은 제자는 ‘전회장’ 전현무로, 시작부터 취객의 바운스를 완벽 탑재하고 ‘취한 척 술 버리기’ 회식 스킬을 취권과 콜라보하며 웃음을 안긴다. 

이주승이 요동치는 주도인 클럽의 마음을 돌렸을지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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