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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맹활약’ 아우크스부르크, 볼프스에 2-0 승

작성일: 2016.04.24 00:2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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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구자철과 홍정호가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었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흐름이 좋지 않았다. 상반된 흐름인 두 팀은 초반 집중력의 차이가 보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골을 기록했다. 볼프스부르크의 수비가 정비되지 않은 시점에서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만들었다. 핀보가손은 침착하게 슛을 하며 시즌 6번째 골을 기록했다. 핀보가손은 최근 6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볼프스부르크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막스 크루스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7번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성공하지 못했다.

전반 39분에는 파울 베르에흐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 됐고 홍정호가 교체 투입했다.

후반 11분 아우크스부르크는 추가 골을 성공했다. 전방 압박을 가하던 구자철이 볼을 빼앗았고 핀보가손이 중거리 슛을 했다. 골커퍼가 가까스로 막고 나온 공을 하릴 알틴톱이 마무리했다. 알틴톱은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다. 지동원이 투입되면서 오랜만에 한국인 선수 3명이 함께 경기에 뛰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3연승을 달린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9무13패(승점 36), 12위로 강등권(16위)과 격차를 벌리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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