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박한별 인스타그램
▲ 출처|박한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박한별이 3년 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16일 오후 '제주'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자신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카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얀 원피스, 스니커즈 차림의 박한별은 버킷햇을 쓴 채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자신의 카페 로고가 박힌 음료수 잔을 들고 있는가 하면, 휴대전화로 풍경을 찍고 있다. 잎사귀 무성한 나무와 햇살이 제주의 나른한 오후를 느끼게 한다.

박한별이 자신의 카페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지만,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알린 것은 2019년 2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특히 박한별은 카페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면서도 자신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박한별이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이 아닌가 추측을 갖게 한다.

팔로어들도 댓글창에 "대박. 몇년만에 올리신 사진이에요?" "오랜만이에요" "언제 볼수 있나요" 등의 글로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 외국인 팔로어는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요? 이거 실화인가요? 맙소사. 드디어 돌아오셨군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들의 바람대로 박한별이 앞으로 자주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할지, 또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 출처|박한별 인스타그램
▲ 출처|박한별 인스타그램

박한별은 2019년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진 후 "아내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가족과 제주로 이주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출처|박한별 인스타그램
▲ 출처|박한별 인스타그램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