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재 콘서트 '사계' 포스터. 제공|밀리언마켓
▲ 신용재 콘서트 '사계' 포스터. 제공|밀리언마켓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신용재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용재는 오는 6월 10일 오후 8시, 11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사계 (四季)'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벌인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2022 신용재 소극장 콘서트 '사계 (四季)' 포스터를 공개하며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이 담겨 봄날의 감성을 전했다. 따스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포스터로 같은 공간에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콘서트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사계 (四季)'는 따뜻하지만 쓸쓸하고, 때로는 포근하고 시원한 사계절의 음악을 가깝게 마주 보며 전해줄 소극장 콘서트다. 특히 2017년 4월 개최한 '히어 미'(Hear Me)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콘서트로, 신용재는 오랜 시간 쌓아온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공유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신용재는 2008년 보컬 그룹 포맨으로 데뷔한 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솔로 앨범 및 각종 OST에 참여해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했고, 2020년에는 김원주와 함께 보컬 듀오 2F(이프)를 결성해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if' 등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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