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NX(티엔엑스) ⓒ곽혜미 기자
▲ TNX(티엔엑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TNX(티엔엑스)가 아쉽게 데뷔가 불발된 고키를 응원했다. 

TNX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웨이 업' 쇼케이스에서 "고키와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TNX는 당초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 고키가 7인조로 데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키는 '라우드'에서 데뷔조로 선발될 당시 13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아이돌 데뷔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후 피네이션은 고키를 제외한 6인조로 TNX가 데뷔한다고 밝혔다. 고키의 데뷔 불발 이유에 대해서는 "데뷔 준비 과정에서 고키에게 어느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며 "본인, 보호자, 회사의 숙고 끝에 이번 데뷔가 아닌 차기 미래를 같이 그려보기로 했다"라고 했다. 

리더 최태훈은 "고키는 배울 점이 많다. 굉장히 잘 하는 친구라 저희가 배울 점도 많았고, 지금은 서로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TNX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웨이 업'을 발표하고 데뷔곡 '비켜'로 활동을 시작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