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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도 감독도 잔류 원하는데…"제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작성일: 2022.05.18 06: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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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렝키 더 용
▲ 프렝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 용(25)은 팀에 남고 싶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의지가 강하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한국 시간) "더 용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팀에 남아있는 것에 만족한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더 용과 함께하고 싶어 한다"라며 "그러나 제안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계속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의 마음을 바꾸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더 용은 지난 2019년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아약스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했다. 당시 사령탑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이 된 텐 하흐였다. 리그와 컵 대회 우승으로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약스를 떠난 이후에도 승승장구 중이다. 매 시즌 비중 있게 뛰었다. 세 시즌 연속 최소 42경기씩 소화했다. 지난 시즌 51경기서 7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46경기서 4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더 용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를 떠나보낸다면 이적료 회수가 가능하다. 그 금액으로 부족한 포지션의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 구단의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더 용은 팀을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도 "더 용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수 없거나, 구단이 그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상황에는 마음을 바꿀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더 용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을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재정 문제가 있는 바르셀로나가 받아들일 만한 제안을 건넬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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