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아끼면서 승리까지…리버풀, '쿼드러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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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가능성은 충분하다.
리버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햄프셔주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이겼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리버풀은 100% 전력이 아니었다.
사우샘프턴과 경기서 온힘을 다 쏟기 힘들었다. 먼저 리그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와 핵심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부상으로 빠졌다.
나머지 선수들의 체력 관리도 해줘야 했다. 리버풀은 23일 울버햄튼과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29일엔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카라바오컵과 FA컵에 우승한 리버풀은 리그, 챔피언스리그까지 재패할 경우 4관왕을 뜻하는 '쿼드러플'을 달성하게 된다. 어느 경기 하나 놓칠 수 없었다.
사우샘프턴전에서 로테이션 멤버가 가동됐고 0-1로 뒤지다 2-1로 역전했다. 결과적으로 살라, 판 다이크에게 쉴 시간을 줬고 주전들의 체력 관리도 하면서 우승가능성까지 높였다.
리버풀은 리그 2위로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봐야 '쿼드러플' 여부가 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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