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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스날 선수 "노리치 토트넘 못 이긴다" 좌절

작성일: 2022.05.18 09: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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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부카요 사카와 도미야스 다케히로.
▲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부카요 사카와 도미야스 다케히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북런던더비 0-3 패배에도 4위 주도권은 아스날에 있었다.

아스날은 남은 리그 2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토트넘의 결과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를 확정 지었다.

토트넘 팬들은 뉴캐슬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는 "토트넘을 돕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1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을 2-0으로 꺾으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토트넘이 오는 23일 리그 최종전에서 노리치시티와 비기기만 해도 4위를 차지한다. 토트넘이 노리치시티와 비기고 아스날이 에버턴을 이긴다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득실 차에서 토트넘이 15골 앞서 있다.

노리치시티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지만 노리치시티가 최하위로 강등을 확정 지었다는 점에서 토트넘에 무게가 실리는 경기다.

아스날에서 뛰었던 앨런 스미스는 노리치시티가 토트넘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에서 절대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노리치가 이기고 있다는 말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퍼진다고 상상해 보라. 엄청난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능성은) 1/100"이라며 "불행하게도 아스날의 레이스는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토트넘이 이미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시티와 경기하는 반면 아스날은 강등 싸움을 벌이고 있는 에버턴을 상대한다. 현재 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에버턴은 18위 번리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기회가 우리 손에 있었는데 이젠 우리가 에버턴을 잡고 노리치 시티가 토트넘을 이기길 바라야 한다. 우린 기다려야 할 차례다"며 "축구엔 언제나 기회가 있다"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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