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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마법 도왔다"…토트넘 MF 듀오 극찬

작성일: 2022.05.18 10: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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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미드필더 듀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없이 마법을 부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오언 하그리브스가 주장했다.

하그리브스는 두 선수의 경기력이 콘테 감독이 바라는 바와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 인터뷰에서 "두 선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스리백과 윙백을 활용하기 때문에 스스로 모든 일을 수행한다"며 "그들은 믿을 수 있다. 건너편을 보고 서로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알고 있다. 그들은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 콘테는 뛰어난 선수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는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간판선수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도 팀이 치른 37경기 중 35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출전 시간은 3109분으로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벤탄쿠르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데뷔전에서 교체로 출전한 뒤 이후 1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도움 2개를 올리는 등 호이비에르와 함께 콘테 감독이 신임하는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하그리브스는 "콘테 감독은 열심히 뛰고 팀 밸런스를 잡을 수 있는 능률적인 선수들을 원한다"며 "모든 시선이 윙백과 케인과 손흥민, 그리고 케인과 손흥민에게 쏠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 부임 이전 9위였던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달렸고 현재 4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23일 최종전에서 노리치시티와 비기기만 해도 4위를 확정한다.

토트넘이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 없이 마법을 쓸 수 있었을까라는 물음에 하그리브스는 "불가능하다"며 "뒤에 3명, 앞에 2명이 있다. 마치 투헬과 같다. 이것이 콘테 감독의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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