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배윤정 인스타그램
▲ 출처| 배윤정 인스타그램
▲ 출처| 배윤정 인스타그램
▲ 출처| 배윤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자신을 향한 터무니 없는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분노를 표했다.

배윤정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에게 받은 악성 DM을 박제했다.

배윤정이 받은 메시지에는 '에라이 XX아, 연기 좀 그만해라. 역겹다' 등 차마 입에 올릴 수 없는 내용들이 담겨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에 배윤정은 "반사"라고 쿨하게 답하는가 하면, "배우 아니고 댄서다. 시비 걸지 마라. 할 일 없어 보임"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열심히 삽시다. 거"라며 한숨 쉬는 이모티콘을 더해 언짢은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16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출연한 배윤정은 산후우울증을 비롯해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불화설이 제기됐고, 이에 배윤정은 "저희 부부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싸우고 미워했다, 또 화해하고 알콩달콩 살고"라며 "평소에 굉장히 다정한 남자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배윤정은 2019년 11세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코치와 결혼해, 지난해 6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KBS2 '빼고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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