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통한의 8회' LAA, TEX에 역전패...오타니 5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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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에인절스가 오타니의 침묵 속에 역전패를 당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5가 됐다.
에인절스는 5-10으로 졌다. 8회에만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7점을 내주며 통한의 패배를 떠안았다. 시즌전적은 24승 15패가 됐다.
이날 에인절스는 테일러 워드(우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지명타자)-앤서니 렌던(3루수)-맷 더피(1루수)-루이스 렝히포(2루수)-채드 왈라치(포수)-브랜든 마쉬(좌익수)-앤드류 벨라스케스(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리드 데트머스가 출격했다.
1회 1사 2루 때 오타니는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테일러 헌의 95.8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때렸지만, 잘맞은 타구가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선취점은 텍사스가 가져갔다. 코리 시거가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때려 1점을 먼저 앞서갔다.
에인절스는 홈런포로 응수했다. 3회 선두타자 워드가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려 동점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무사 1루 때 또다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계속된 공격에서 에인절스는 렌던의 좌월 투런포로 역전했다.
4회 텍사스는 다시 균형을 맞췄다. 2사 2루 때 칼훈의 우중월 투런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동안 양팀의 공격력은 소강상태였다. 오타니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러다 7회 다시 에인절스가 앞섰다. 이번에는 트라웃이 대포를 쏘아올렸다. 상대 불펜 브렛 마틴의 87.4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텍사스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뒤집었다. 시거가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가르시아가 내야 땅볼을 쳤는데, 2루수 렝히포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그사이 시거가 홈을 밟아 4-4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텍사스는 만루 찬스를 잡았다. 로우의 좌중간 안타 때 가르시아가 홈으로 들어왔고, 허프의 2타점 우전 안타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엘리 화이트가 1사 만루 때 좌전 안타를 때렸는데, 에인절스 마쉬가 공을 빠뜨렸고, 타자주자까지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막판 빅이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텍사스다.
오타니는 9회초 마지막 공격 때 안타를 신고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조쉬 스보츠의 슬라이더를 때려 우전 안타를 쳤다. 대주자로 타일러 웨이드가 투입됐고, 렌던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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