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MLB 투어' 사직‧고척에서 열리나? MLB 관계자들, 깜짝 방한 이유는

작성일: 2022.05.18 16:11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18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이항준 J.one컴퍼니 대표(왼쪽), 짐 스몰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가운데), 송선재 한국지사장. ⓒ고척, 박정현 기자
▲ 18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이항준 J.one컴퍼니 대표(왼쪽), 짐 스몰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가운데), 송선재 한국지사장. ⓒ고척, 박정현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한국 야구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을까.

짐 스몰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18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2022년 메이저리그 투어의 개최지로 한국을 점찍고, 개최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이다.

이날 고척스카이돔 현장에서 만난 스몰 부사장은 “한국으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데려와 경기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많은 일이 필요하다. 호텔과 경기장 등 파악할 것이 많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미국에서 왔다. 올해가 될 수도 있지만, 가까운 미래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해 답사차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경기장 컨디션을 점검하는 관계자들은 동행해 2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고척스카이돔의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그라운드와 불펜, 웨이트트레이닝장, 휴식을 취하는 더그아웃과 라커룸을 비롯해 팬들이 관람하는 관중석까지 다양한 곳을 꼼꼼하게 살폈다.

▲ 관계자들이 고척 스카이돔 구장 컨디션을 살펴보고 있다.ⓒ고척, 박정현 기자
▲ 관계자들이 고척 스카이돔 구장 컨디션을 살펴보고 있다.ⓒ고척, 박정현 기자

약간의 헤프닝도 있었다. 고척돔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 원정경기를 위해 창원으로 떠나면서 고척스카이돔은 보수를 위해 시설물을 점검할 채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뒤늦은 서울시설공단의 협조로 그라운드로 베이스와 설치되고, 홈플레이트와 마운드 위로 덮여있던 보호덮개가 걷혔다.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경기장 상태를 놓고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개선할 점도 함께 짚었다. 경기장 내 인조잔디는 최대 5cm가 차이 났고, 경기장 지면의 높낮이도 일정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경기를 펼칠 때 완충 작용을 하는 잔디와 흙이 너무 많이 파여 있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18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짐 스몰 MLB 아시아태평양 부사장.ⓒ고척, 박정현 기자
▲ 18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짐 스몰 MLB 아시아태평양 부사장.ⓒ고척, 박정현 기자

고척스카이돔 답사가 끝난 뒤 스몰 부사장은 “이곳에서 2017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성공적으로 치러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있다. 5년이 지나 이곳의 상황도 많이 변했다. 여러 가지를 종합해 검토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스몰 부사장은 고척스카이돔과 함께 부산 사직구장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2022년 메이저리그 한국 투어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