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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현역 선수 '리스펙'…"손흥민, 내가 본 가장 완벽한 공격수"

작성일: 2022.05.20 05: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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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워너비'였다. 브랜트포드 미드필더 비탈리 자넬트(24)가 엄지를 치켜 세웠다.

자넬트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버저'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 해리 케인과 조합이 치명적이다. 기술적으로 강하며 일대일 크로스에 오른발, 왼발 슈팅이 가능하다. 내게 있어 가장 완벽한 공격수"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당당하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뽑혔다. 후반기 초반에 부진으로 '벤치 논란'까지 있었지만 실력으로 이겨냈다. 후반기 막판에 연달아 공격 포인트를 뽑아냈고, 리버풀전에 선제골과 아스널전에 쐐기골로 프리미어리그 21호골을 달성했다.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했던 모하메드 살라를 1골 차이로 추격했다. 최근에 살라가 침묵하고 있다는 걸 짚어보면 손흥민이 막판에 득점왕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토트넘 동료들도 "손흥민의 득점왕을 돕고 싶다"고 말할 정도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손흥민의 득점력을 인정했다. 2021-22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를 공개하면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1골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골든부츠 경쟁에서 살라와 1골 차이다. 인상적인 건 페널티 킥 득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재러드 보언(웨스트햄),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손흥민(토트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와 경쟁하고 있다.

현지에서도 칭찬이다. 영국 '풋볼365'는 "손흥민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절대적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해의 선수상 경쟁자다. 브랜트포드 미드필더까지 손흥민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다"고 짚었다.

충분히 칭찬을 받을 만하다. 실제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을 꺾었던 경기 뒤에 통계를 보면, 더 브라위너가 2021-22시즌 현재까지 페널티 킥을 제외한 프리미어리그 90분당 득점률 2위(0.63골)를 기록했는데, 더 브라위너보다 높은 선수는 손흥민(0.65골)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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