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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복귀해도 자리 없다…“재능은 인정, 열정이 없어”

작성일: 2022.05.20 18: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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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탕귀 은돔벨레.
▲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탕귀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의 일침이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전 주장 레들리 킹(41)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토트넘에 오는 여름 이적시장 조언을 건넸다.

킹은 “탕귀 은돔벨레(25)는 재능있는 선수다”라며 “하지만 올리버 스킵(21)을 보라. 은돔벨레는 그와 같은 열정이 없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토트넘에 남고 싶다면, 열의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킹은 “토트넘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원한다. 지난 1월 로드리도 벤탄쿠르(24)와 데얀 클루셉스키(22)를 데려왔다. 그들은 환상적인 선수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에도 그와 같은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이미 다음 시즌 구상 중이다. 지난 11월 부임 이후부터 바랐던 바다. 콘테 감독은 첼시와 2연전 패배 후 인터뷰를 통해 “선수단 수준에서 차이가 났다”라고 작심 발언하면서 토트넘에 투자를 촉구한 바 있다.

영입에 앞서 방출 명단도 확정 지어야 한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 이미 한 차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팀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데려온 은돔벨레는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보냈다. 지오바니 로 셀소(25)도 스페인 비야레알행을 택했다. 한때 토트넘 미래로 불렸던 델레 알리(26)는 에버튼 옷을 입었다.

같은 시기 임대를 떠났지만, 활약은 대비된다. 은돔벨레는 임대 초반 리옹에 완벽 적응하는가 싶었지만, 얼마 안 돼 기대 이하 활약으로 구단의 기대를 저버렸다. 반면, 로 셀소는 비야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토트넘의 전설적인 수비수 킹은 “로 셀소가 토트넘에 복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는 미드필더와 공격수 모두 가능하다”라며 “다만, 토트넘에서 살아남으려면 콘테 감독의 계획에 있어야 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킹은 “토트넘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하려면 멀었다. 더 강해져야만 한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좋은 시설을 갖췄다. 팀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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