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수. 출처ㅣ하리수 SNS
▲ 하리수. 출처ㅣ하리수 SNS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뜬금없는 루머에 황당함을 표했다.

하리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X도 풍년이다. 바빠서 서울에만 있는 내가 매일 대구를 어떻게 간다는 거냐. 미치려면 곱게 미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의 제보가 담겨있는데, 자신을 50대 대구 시민이라고 밝힌 이 제보자는 하리수를 비롯한 인순이, 박준형, 유민상, 전인권 등이 대구에서 인신 비방, 명예훼손, 스토킹, 음담패설, 정치인 비방, 남한 사회 비방을 일삼는 노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하리수는 "루머 생성하고 무고한 사람한테 죄 덮어씌우는 인간들은 법으로 최고형 때려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법이 너무 약하다. 진심 짜증 난다"고 불쾌함을 토로했다.

한편 2001년 CF 모델로 데뷔한 하리수는 우리나라 첫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tvN 예능 '프리한 닥터-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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