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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5월’ 롯데 중심타자들 부상 낙마…한동희는 옆구리, 전준우는 종아리

작성일: 2022.05.22 12:53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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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한동희(왼쪽)와 전준우가 2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곽혜미 기자
▲ 롯데 한동희(왼쪽)와 전준우가 2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5월이 힘겹다. 중심타자 한동희와 전준우가 부상을 이유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한동희는 옆구리가 아프다. 전준우는 종아리 미세 파열 증상이 있다. 둘 모두 정확하게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말하기가 어렵다”면서 한동희와 전준우의 1군 말소 이유를 밝혔다.

한동희와 전준우는 올 시즌 초반 롯데의 상승세를 지탱한 중심타자들이다. 먼저 한동희는 41경기에서 타율 0.338 8홈런 26타점 2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4월에는 24경기 타율 0.427 7홈런 22타점 16득점 맹타를 휘두르고 생애 첫 KBO리그 월간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전준우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았다. 올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320 2홈런 17타점 27득점으로 활약했다. 또,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잘 이끌었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당분간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둘을 대신해 롯데는 신인 내야수 한태양과 외야수 장두성을 1군으로 올렸다. 올해 데뷔한 한태양은 첫 번째 1군 콜업이다.

서튼 감독은 “한태양은 방망이도 좋은 선수다. 또, 오늘 훈련 때 보니 풋워크와 핸들링 등 기본기가 좋았다”면서 “일반적인 경우에는 1군이라는 기회가 이를 수 있다. 그러나 부상 선수가 나왔고, 잘 준비한 한태양이 기회를 잡았다. 재밌게 경기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황성빈(좌익수)-고승민(우익수)-안치홍(1루수)-이대호(지명타자)-DJ 피터스(중견수)-이학주(유격수)-지시완(포수)-이호연(3루수)-김민수(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마운드는 글렌 스파크맨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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