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류현진에 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공 78개를 던지며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와 첫 승을 거두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위기도 있었다. 3~6회 2사 후 2루타를 맞아, 득점권에 주자를 출루시켰다. 실점 위기에도 류현진은 무너지지 않았다. 주무기 체인지업과 더불어 커브, 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적절하게 사용해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류현진의 무실점 투구는 승리의 교두보가 됐고, 토론토는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뒤 몬토요 감독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박수를 보냈다. “시속 91마일은 88~89마일보다 훨씬 좋은 공이다. 큰 차이다. 류현진에게 제구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1~2마일 빨라진 공이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투구를 돌아봤다.
이어 “류현진이 다시 제 모습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1승18패를 기록하게 됐다. 류현진은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태며 기분 좋은 등판을 끝냈다.
관련기사
- '가녀린 몸매' 아이유, 살아 있는 인형
- 롯데 단장 곧 미국 간다…피터스 언제까지 인내할까
- [송우현 직격인터뷰②] '아버지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 류현진 뒤늦은 시즌 첫승 도전…상대가 리그 최약체다
- '기자들 왜 김하성만 까' SD 팬, 美언론에 '직격'
- "작심발언은 아닌데…파울 동작 분명히 있었다" 홍원기 감독
- 이것이 도루왕 클래스, 코치 만류에도 폭주→넉넉 세이프
- 최지훈의 착한 거짓말? 감독에게 “번트 대고 오겠습니다”더니, 경기 끝내버렸다
- [SPO고척] 문동주 데뷔전 4실점→4연속 무실점, 수베로 감독 평가는 "예상대로"
- ‘옆구리 통증’ 롯데 한동희, 큰 부상 피했다…“며칠 쉬면 회복 가능”[SPO 잠실]
- [스포츠타임] 행운의 안타 만들어낸 김하성, 3G 연속 안타에 도루까지 성공
- 퇴장하는 심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불가피한 상황… “그 타이밍 놓치면 안 됐다”
- 류현진 2루타 5개 맞고도 무실점…"수비 위치 완벽했다"
- '타율 0.075' 1라운더…2루타 두 방으로 팀 승리에 교두보
- [공식발표] LG-kt 트레이드 합의… 장준원 kt행- LG 2023년 5라운드 지명권 획득
- [잠실 게임노트]‘집중력 회복’ 두산, 5연패 끊었다…‘5실책’ 롯데 12-4 대파
- ‘실책만 5개’ 롯데 수비진…내야도, 외야도 구멍투성이였다[SPO 잠실]
- 롯데 루키의 첫 2군행…어떤 마음이었을까 “하나 느꼈습니다”[SPO 인터뷰]
- 김하성이 타티스 외야로 보낼까… 이제 SD 팬들이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 [SPO 잠실]‘5연패 탈출’ 두산 김태형 감독 “최원준이 자기 몫 했다”
- 혼란의 ‘끝내기 물거품’ 그 후…힘들었을 후배에게 “안타 하나가 소중한 선수라”
- '또 터졌다' 푸이그 시즌 5호포, 키움 7-0 리드
- [고척게임노트] 푸이그 또 터졌다, 키움 장단 13안타 11-2 대승…한화 4연패
- 류현진에 ‘바빕신’ 가호가? 역대 9번째 진기록 달성… “박스스코어 봐, 미쳤어”
- 충격요법 효과? '8번 강등' 푸이그 135m 초대형 대포+멀티히트
- 홍원기 감독 "애플러-이지영이 준비를 잘 했다, 타자들은 공격성 보여줘"
- OPS 1.000 뚫었다… 김현수 최고 홈런 페이스, 기계는 계속 돌아간다
- [인천 게임노트] ‘이민호 시즌 4승+김현수 투런+홍창기 4출루’ LG, SSG에 패배 설욕
- LG의 유령은 실체가 없다… ‘핏빛 투혼’ 고우석의 집중력이 이를 증명했다
- 이제 SSG 포수도 공격을 한다… 김민식 불방망이, 예상 못했던 효과도 같이 왔다
- 정근우까지 소환하다니… 현시점 리그 최고 유격수는 인천에 있다
- 배정대→양석환→이번에는 장준원…… LG의 8년 전 기대, 이제는 역사 속으로
- 키움 준비된 2번타자 있었네 "어릴 때부터 선호하던 자리"
- 류현진 vs 문동주 맞대결 이뤄진다면…ML 투어가 만들 꿈의 대결
- [김하성 게임노트] '시즌 3호 도루 추가' 김하성, 4G 연속 안타는 실패…SD 3연승
- [토론토 게임노트] '비솃 2홈런 3타점+마노아 8이닝 1실점' 토론토, CIN 잡고 2연승
- 17년 전 오늘 '대성불패' 구대성, 2루타 치고 랜디 존슨 무너뜨린 날
- '43경기 30패' 한화, 의욕 넘쳤던 수베로 감독도 지쳤다
- "김하성, 심장 뛰게 하는 선수" 3억 달러 GG 내야수의 폭풍 칭찬
- [공식발표] kt 정성곤↔SSG 이채호 1-1 트레이드 합의
- [최지만 게임노트] 최지만, 1볼넷+희생플라이 타점…TB는 BAL 잡고 승률 '6할'
- [다저스 게임노트] '베츠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다저스, 역전승으로 7연승 질주
- [SPO고척] '8번 푸이그' 그대로, 홍원기 감독 "잘 친다면 바꿀 이유 없어"
- “아름다운 밤이었다” 韓美 대통령 만난 소감은…두산 스탁 후일담[SPO 잠실]
- [SPO 잠실]두산 타선, 더 무거워진다…‘옆구리 부상’ 양석환, 1군 복귀
- 이채호 아쉽지만 좌완이 필요… 김원형, “개인적으로는 바로 등록하고파”
- [SPO고척] 4연패 한화, 하주석 5번 지명타자 선발 "컨디션 조절 차원"
- "김하성, 하루종일 아웃 만들어서 졌다" SF 감독, 수비 칭찬 대열에 합류
- ‘힘겨운 5월’ 롯데 중심타자들 부상 낙마…한동희는 옆구리, 전준우는 종아리
- [오타니 게임노트] 오타니 시즌 12번째 멀티히트…LAA 4연패 탈출
- [고척 게임노트] '문동주 2홀드' 한화 역전승으로 4연패 마감…키움 4실책 '자멸'
- 푸이그가 얼었다, 한화 불씨 살린 홈런→역전 드라마
- “4연투 하면 멋있을 것 같은데요” 고우석 남다른 투지, 류지현은 흐뭇해도 난색
- ‘어느새 8호째’ 롯데 피터스, 사흘 연속 홈런 폭발[SPO 잠실]
- [황금사자기]'우승 전력' 대전고 강력했다…김해찬 결승타, 이대겸 4이닝 무실점
- [스포츠타임] 호평 연발 김하성 수비력에 타티스 주니어 외야로 간다?
- “이게 류현진의 피칭이죠” TOR 해설진 극찬… ‘보너스’ 취급은 거부한다
- '거침 없는' 대전고, 콜드게임 승→팀 완봉승…"기세 이어가겠다" [인터뷰]
- '110구 투지' 켈리의 불타는 책임감, 승리는 추신수가 빼앗아갔다
- [인천 게임노트] ‘추신수 동점포+크론 역전타’ SSG, LG 불펜 무너뜨리고 위닝시리즈
- 워닝트랙만 폭격했던 추신수… 포기하지 않고 두들겨 기어이 LG 울렸다
- ‘위기의 남자’ 롯데 스파크맨, 운명의 일주일 버텨냈는데…102구 역투의 결과는[SPO 잠실]
- '4연패 탈출' 수베로 감독 "연패-열세에도 선수들이 집중해줬다"
- [잠실 게임노트]‘고승민 역전포’ 롯데, 극적 5-4 승리…6위 탈환
- "열심히 말고 잘 해" KIA 코치들의 진심, 이진영이 달라졌다
- SSG가 지금 1위인 이유… 추신수 홈런이 아닌, 그 다음 장면에서 보인다
- [이적 인터뷰] "첫 경기가 LG, 신기하고 얼떨떨…빨리 kt 1군 선수 될게요"
- 롯데 신인 유격수 오디션…1차 합격자는 한태양 “기본기가 좋다”
- [SPO 잠실]“굉장한 경기였다” 롯데 서튼 감독, 9회 역전승 어떻게 봤나
- ‘임시→주전’ 최준용의 10세이브는, 한 편의 성장 드라마다[SPO 인터뷰]
- 목동에 뜬 제2의 박찬혁…사령탑 "중학교 때부터 그랬다"
- 147㎞ 속구를 쾅쾅…대전고 송영진 "모두 다 직구였다" [인터뷰]
- LG 역전패가 모두 불펜 탓일까…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다, 인천 악몽의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