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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게임노트] 2점 못 지킨 1선발…'10회 끝내기 만루포' 악몽의 서막

작성일: 2022.05.24 12:0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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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베리오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베리오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끝내기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7로 졌다. 

1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6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퀄리티스타트는 기록했지만, 팀이 어렵게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게 뼈아팠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83에서 4.75로 낮췄다. 

베리오스가 2회말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에게 중전 안타를 뺏긴 뒤 1사 1루에서 브렌던 도노반에게 우익수 쪽 적시 2루타를 허용해 0-1이 됐다. 

상대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에게 고전하던 토론토 타선이 뒤늦게 터졌다. 6회초 조지 스프링어가 좌월 솔로포를 터트려 1-1 균형을 맞췄다. 7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안드레 팔란테에게 스프링어와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2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3-1로 달아났다.  

베리오스는 에이스답지 못하게 곧바로 세인트루이스의 추격을 허용했다. 1사 후 후안 예페스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아 3-2로 쫓겼다. 베리오스는 계속해서 도노반과 코리 디커슨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1사 1, 3루 위기를 만든 뒤 아담 심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심버가 해리슨 베이더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3-3이 됐다.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기회를 무기력하게 날린 토론토는 10회말 곧바로 위기에 놓였다. 데이비드 펠프스가 등판한 가운데 무사 2루에서 베이더 타석에서 포수 머리 위로 넘어가는 폭투가 나와 무사 3루가 됐다. 펠프스는 베이더를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삼진, 알버트 푸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사 3루로 상황을 바꿨으나 토미 에드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라이언 보루키와 교체됐다. 보루키는 에드문도 소사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에 놓였고, 폴 골드슈미트에게 좌월 그랜드슬램을 얻어맞으면서 3-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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